남가주 지역에 또 다시 폭풍이 몰려와 오늘 밤부터 이번 주말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당국은 이번 주 남가주 지역에 또 다른 폭풍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돌발 홍수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국립기사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늘 밤부터 시작해 토요일인 11일까지 계속되며 최대 10인치까지 폭우가 내릴 수 있다
LA 카운티와 벤추라 카운티 지역은 최대 1.5인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산타바바라와 샌루이스 오비스포는 최대 10인치까지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당국은 이번 주 기온이 상승한데가 비까지 내리게 되면 산간지역에 쌓인 눈이 녹아내려 일부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전문가들은 앞으로 남가주 지역에는 2차례 이상 더 폭풍이 몰아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립기사청은 오는 12일과 13일에는 소강 상태가 이어지다 다음 주 화요일 13일 다시 강력한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