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미디어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올해의 전기차(EV of the Year Award)’ 에 선정되며 또 한번 우승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현대는 2022년형 아이오닉 5에 이어 아이오닉 6까지 2년 연속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했습니다.
카앤드라이버는 14개의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현대 아이오닉 6를 1위로 선정했습니다.
Tony Quiroga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아이오닉 6는 테슬라와 견주어 충분한 동력과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800V DC 급속 충전기로 충전시간을 단축시켰고, 무엇보다 즐기며 운전할 수 있는 최고의 차량이 아이오닉 6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전기 자동차 선정은 매년 카앤드라이버가 실시하는 ‘최고의 자동차10 (10 Best Award)’과 마찬가지로 ▲차량 가치(Value) ▲주행테스트 ▲테크놀러지 ▲운전의 즐거움 등 선정 기준 4가지를 충족해야 합니다.
Jose Munoz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CEO는 “2년 연속으로 카앤드라이버의 올해의 전기자동차 수상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 이는 업계 최고의 공기 역학적 디자인, 충전 속도, 혁신적인 기능 및 충전 주행 거리 등 획기적인 EV인 아이오닉 6를 개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인정은 글로벌 전기화 리더십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우리의 노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6를 포함해 아우디 Q4 e-트론, BMW i7 및 캐딜락 Lyric AWD, GMC 해머 EV SUV, 기아 EV6 GT, 렉서스 RZ 450e 등 3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시행했으며, 이중 아이오닉 6는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