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BMW가 기술적 결함으로 차량 화재가 발생할 위험 때문에 전 세계에서 수 십만 대의 차량을 리콜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뮌헨 본사가 발표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 Kfz ( Kraftfahrzeug ) 베트리프’가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뮌헨의 BMW 사는 전세계의 리콜 대 수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독일내에서 리콜 대상이 2만8582대이며 세계적으로는 최대 57만 5000대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BMW의 추적 결과 문제는 시동 장치에 있었다고 한다. 고용량 엔진 시동으로 스위치가 과도하게 마모되어 결국 전기회로의 합선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매우 드물긴 하지만 이런 잘못된 기능 때문에 자동차가 운행 도중에 화재가 시작될 수도 있다고 BMW사는 밝혔다.
리콜 대상의 모델엔 여러 개가 포함되어 있다. 2020년 7월에서 2022년 7월까지 2년 간 생산된 BMW 2,3,4,5시리즈도 거기에 포함 된다.
BMW의 가장 최근의 리콜은 지난 해 9월 독일에서 13만대, 미국에서 20만 대를 이번과 유사한 스타터 관련 화재 위험 때문에 실시한 경우였다.
이후 세계의 다른 나라에서도 추가로 같은 이유의 리콜이 진행되었다고 ‘Kfz 베트리프’지를 인용한 외신들은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