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가 빠르면 5일 옐로우 등급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등급이 하향 조정돼 그간 영업 재개를 하지 못했던 사우나와 주점들도 영업이 가능해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수가 지난 일요일이었던 2일 월요일 이었던 오늘 3일 모두 이틀연속 ‘0’를 기록하는 등 관련 수치들이 안정적인 상황을 이어져오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는 6일 옐로우 등급으로 진입했다.
그러나 LA 카운티의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퍼레어 국장은 안정적인 상황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LA 카운티가 옐로우 등급에 진입하면 최소한의 제한만 받게 된다.
LA 카운티가 ‘옐로우’ 단계에 진입하면 식당들과 헬스장 등은 실내 수용인원을 기존 25%에서 50%까지 늘릴 수 있고, 피트니스 센터도 수용인원을 대폭 늘릴 수 있다.
또, 사우나와 스팀룸도 영업이 재개됐으며, 주점들도 음식판매 조건 없이 주점 영업만 하는 것이 허용됐다.
대부분의 비즈니스 업종과 체육관, 영화관,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장, 박물관 등이 실내 수용인원을 추가 확대할 수 있다.
또 바는 실내 수용인원 25%, 다저스 스테디엄 같은 야외 모임 장소의 경우 기존 33%에서 67%까지 수용인원 확장이 가능하다.
다저스 구장은 5월까지 백신 좌석을 운영하고, 6월 15일 전면 재개방을 준비한다.
또 옐로우 등급에서는 놀이공원의 수용인원이 기존 25%에서 35%로 확장된다.
4월 30일 개장한 디즈니 랜드의 티켓이 일주일간 매진 사태를 보이는 가운데 수용인원이 확대되면 티켓 추가 판매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