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인앤아웃 버거가 최근 잇따라 타주 확장 계획을 발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인앤아웃버거 린지 스나이더 사장은 오는 2027년까지 뉴멕시코에 여러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나이더 사장은 이날 SNS를 통해
“이제 우리는 완벽하게 ‘포코너스’에 속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앤아웃은 우선적으로 앨버커키에 지점을 오픈하고 이후 뉴멕시코 다른 지역에도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인앤아웃은 이미 애리조나, 유타, 콜로라도에 매장을 두고 있어 포코너스 스테이트 중에는 유일하게 뉴멕시코에만 매장이 없었다.
지난 1948년 LA 볼드윈파크에 첫 매장을 연 이후 성공 가도를 달려온 인앤아웃 버거는 다른 패스트푸드 체인에 비해 매장 확대에 소극적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확장에 속도를 내 이미 오리건, 네바다, 텍사스에 수십여개의 매장을 오픈해 운영 중이며 올해 아이다호에도 첫 매장을 열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 인앤아웃측은 오는 2026년까지 테네시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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