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의 애완견 훔치려 성인 5명이나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4명은 갱 단원으로 알려졌다.
2달전 레이디 가가의 애완견을 훔쳤던 용의자 5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모두 갱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LAPD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수색 체포영장이 발부 된 후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 2월 24일 밤 레이디 가가의 도그 워커였던 남성에게 총을 겨누며 협박해 가가의 애완견 3마리를 넘겨줄 것을 요구했고, 도그 워커가 이에 응하지 않자 총을 쏘는 등 싸움이 이어졌다. 그리고는 프랜치 불독 2마리를 데리고 도주했다.
이후 가가의 도그 워커는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로마에서 촬영중이던 가가는 당시 50만달러의 보상금을 제시하고 애완견을 되돌려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틀뒤 올림픽 경찰서에 애완견을 데려다 준 여성은 5명의 용의자 가운데 한명의 아버지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애완견을 돌려준 여성은 가가의 애완견 납치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