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매튜 민들러…”질산나트륨 구입, 사인 맞다”
미국의 아역 배우 출신 매튜 민들러(19)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달리한 가운데 사망 직전 온라인에서 질산나트륨을 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 페이지식스는 “매튜 민들러는 온라인에서 주문한 질산나트륨을 사용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다.
랭커스터 카운티 검시관은 매튜 민들러의 사인을 조사한 결과 질산나트륨 독성에 의한 자살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매튜 민들러의 어머니는 아들이 대학을 가기 위해 집을 떠난 첫날, 온라인에서 해당 물품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들이 엄청난 불안감을 겪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8월 실종된 지 사흘 만에 대학 캠퍼스 인근 마노르 타운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매튜 민들러는 영화 ‘아워 이디엇 브라더’에 출연해 영화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