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13일 LA 페어몬트센츄리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Critics Choice Awards)에서 스털링 K 브라운(디스 이즈 어스), 마이크 코틀러(에빌),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빌리 포터(포즈), 제레미 스트롱(석세션)을 제치고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이정재는 수상 소감으로 “‘오징어 게임’을 사랑하고 지지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넷플릭스와 ‘오징어 게임’ 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시아 국적의 배우가 크리스틱 초이스 시상식 후보에 오르고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