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월) 래퍼 PnB Rock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음악계와 팬들 그리고 힙합계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LAPD는 당시 PnB Rock는 사우스 LA 지역의 로스코스 치킨 앤 와플(Roscoe’s Chicken and Wapples)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던 도중 강도를 만나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LAPD 마이클 무어 국장은 PnB Rock의 소셜미디어가 스스로를 표적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무어 국장은 PnB Rock가 여자친구와의 행방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고, 용의자들이 이를 보고 따라 가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밝혔다.
PnB Rock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보석이나 현금 다발 사진을 많이 올렸다.
LAPD는 외출할 때 값비싼 보석을 착용하지 말고, 그런 값비싼 보석들을 착용한 사진들을 소셜 미디어게 게재하면서 스스로를 범죄의 타겟으로 만들지 마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PnB Rock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LA에 범죄가 너무 많이 벌어지고 있고, 범죄 유형도 매우 대범한 거 같다”고 말하고, “그런 상황에 처하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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