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MAMAMOO)’가 미국에서 첫 월드투어를 연다.
16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에 따르면, 마마무는 오는 5월16일(현지시간) 뉴욕을 시작으로 볼티모어, 애틀랜타, 내슈빌, 포트워스, 시카고, 글렌데일,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9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마이 콘(MY CON)’을 돈다.
LA 공연 일정은 6월 3일로 예정돼 있으며, 공연장은 티켓 판매일을 앞두고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서울에 이어 일본, 홍콩,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9개 지역에서 총 15회에 걸친 ‘마이 콘’ 아시아 공연을 성료한 마마무가 열기를 북미로 가져간다.
‘일낼라(ILLELLA)’를 비롯 히트곡들과 네 멤버의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RBW은 “‘공연형 그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마마무만의 파워풀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마이 콘’ 미주 공연 티켓은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 마스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