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리즈 영화 ‘아이언맨’의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가 씹던 껌이 5만 5천달러가 넘는 거액에 온라인 경매에 부쳐졌다.
28일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다우니 주니어가 씹었던 것으로 알려진 껌이 이베이에서 5만5000달러라는 가격이 매겨졌다.
다우니 주니어가 지난 2월12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존 파브르 감독의 현판에 붙인 껌으로 알려졌다. 해당 껌을 입수한 판매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DNA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껌에 대한 입찰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 영화 ‘파운드’로 데뷔한 다우니 주니어는 우여곡절을 겪다가 지난 2008년 영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마블의 주인공이 되며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마블 시리즈에서 하차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영화 ‘오펜하이머’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