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게리 부시가 말리부의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의 한 쇼핑몰에서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부시는 지난 달 30일(수) 말리부의 한 쇼핑센터를 빠져나가던 중 다른 차량을 들이 받았지만 그대로 쇼핑몰을 빠져나갔다.
말리부 셰리프국은 부시가 자신의 차량을 들이받았다는 피해자 신고를 접수하고 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사고 후 피해여성이 부시를 쫓아가 따지는 모습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부시에게 “내 차를 들이받았으니 당신의 정보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지만 잠시 차를 세웠던 부시는 그대로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뺑소니 사건은 부시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몬스터 매니아 컨벤션에서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지 약 1년만에 사고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