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오렌지카운티의 주부들(The Real Housewives of Orange County)’의 인기 여배우가 음주운전과 뺑소니 교통사고에 연루됐다.
경찰이 확보한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뉴포트 비치의 한 주택의 벽을 들이받은 차는 재빨리 사고 후 차를 빼고 도주했다.
이후 그녀는 차를 도로 한 가운데 주차시킨 뒤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 차에서 내리는 것이 목격됐다.
그녀는 오렌지카운티의 주부들에 출연하는 인기 배우 섀넌 비도르(Shannon Beador)로 확인됐다.
뉴포트 비치 경찰은 셰넌이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 등 경범죄로 입건된 뒤 일단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섀넌 측은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후 도주 등을 모두 인정했으며 이와 관련해 그의 동료인 제프 루이스(Jeff Lewis)는 “그녀가 매우 부끄럽고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전한 뒤 “사람들이 알콜 중독자 라는 오명을 씌우기도 하지만 아니다”라고 말하고,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어 술을 마셨을 뿐 중독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섀넌 비도르(Shannon Beador)측의 공식적은 발표는 없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