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프랑스 아트 누드쇼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무대를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리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크레이지 호스’에서 선보일 안무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새파란 조명 아래 춤을 추고 있는 리사의 모습이 담겼다. 긴 머리를 높이 올려 묶은 리사는 웨이브를 추며 춤 실력을 뽐냈다. 리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총 5차례에 걸쳐 ‘크레이지 호스’ 헤드라이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루즈(Moulin Rouge), 리도(Lido)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3대 쇼로, 여성의 나체에 빛과 조명을 비춰 진행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성 상품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 2015년 내한 공연을 선보였는데 당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