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영화배우 윌렘 대포(Willem Dafoe)가 명성의 거리에 입성했다.
헐리우드 상공회의소는 명성의 거리에 2,768번째 별로 대포를 선정했다.
8일 대포의 명성의 거리 별을 세기는 행사를 가졌다.
헐리우드 상공회의소는 이날 대포의 별을 헐리우드 거리에 세겨 넣는 것 외에도 더 특별한 선물도 제공했다.
1월 8일을 윌렘 대포의 날로 지정한 것.
대포는 이날 헌정행사에서 “정말 바보같겠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정말 굉장한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포의 가족 뿐 아니라 페드로 파스칼과 마크 러팔로도 함께 자리해 축하했다.
대표는 150편 이상의 영화의 출연했고, 4개의 아카데미 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대포는 한인 영화팬들에게는 플래툰으로 가장 많이 알려졌고, 스파이더맨 등 악역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