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41)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이다.
22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세호가 9세 차이 회사원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고 밝혔다.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으로 올해 서른두 살이다.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년간 교제 중이다.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 장나라 편에서 결혼설이 제기됐다. “많은 분들이 결혼식을 하면 청첩장을 어디까지 전달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며 결혼에 대한 궁금증을 내비쳤다. 유재석은 “조셉(조세호)이 왜 그걸 궁금해하냐. 갑자기 청첩장을 얘기햐냐”고 의아해했다. 장나라는 “장가가시는 거냐”고 깜짝 놀랐다.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가 2011년부터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하고 있다. 화려한 입담과 센스로 MC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료 방송인 남창희와 남성듀오 ‘조남지대’를 결성해 음악 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