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29)·류준열(37) 커플이 ‘시끌벅적’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측은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한소희와 류준열은 이달 중순께 하와이 여행 목격담이 퍼지면서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반응을 보이며 ‘환승연애’설이 퍼졌다.
이후 한소희가 해명하는 과정에서 각종 구설에 올랐다. 한소희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장을 올렸다. 키드먼이 2001년 전 남편인 배우 톰 크루즈와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짓고 밖을 나올 당시 파파라치에게 포착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