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JLo)가 올 여름 투어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JLo는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린 것에 대해 완전히 마음이 아프고 죄송하다”고 밝히고, “여러분들에게 보상하고, 다시 함께 할 것을 악속한다”라고 밝혔다.
이 성명에는 투어 프로모터인 라이브 네이션도 함께 포함됐다.
라이브 네이션은 “JLo가 자녀, 가족,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투어 취소를 발표했다.
JLo 여름 투어 티켓을 구매한 팬들은 모두 환불받을 수 있으며, 티켓 마스터를 통해 구매한 것은 자동으로 환불조치되지만, 다른 사이트 등 구매처에서 구매한 티켓 환불은 문의해야 한다”
이번 투어는 2002년 앨범 “This is Me… Then”의 속편인 최신 앨범 “This is Me… Now”를 기념하는 2월에 발표되었습니다. 이 앨범은 당시 약혼자였던 벤 애플렉과의 관계를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최근 관계가 소홀해 졌다는 소문과 함께 공연이 취소됐다.
한편 일부 팬들은 이 공연 취소가 티켓 판매 부진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
JLo의 투어 중 남가주에서는 7월 11일 잉글우드의 기아 포럼, 7월 13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