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주목된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 지난 22일 게재한 영상 말미에는 고준희가 출연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그런 거 같아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개그맨 신동엽은 “이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지금 눈가에 눈물이 맺혔잖아. 가만히 있으면 (눈물이) 떨어지는 그게 예쁜 줄 알아서 지금 계속 눈 뜨고 있는 거지?”라고 장난을 쳤다.
이어 신동엽은 “배우들이 그런다니까. 미안해”라며 사과에 나섰다.
고준희는 “아니에요”라면서 손사래를 쳤다. “예쁘긴 예뻤어요”라는 개그맨 정호철의 말에 고준희는 “그래요?”라고 미소지어 웃음을 안겼다.
고준희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공개된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 가2’가 지난달 11일 공개한 영상에서 고준희는 6년 만에 버닝썬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준희는 “아 그 쌍X의 새X들”이라는 거친 발언으로 울분을 토해냈다. 또한 “사실이 아니다. 난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며 결백을 호소했다.
고준희는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승리 단톡방 여배우’, ‘뉴욕 간 여배우’ 등으로 표현되는 등 루머에 시달렸다. 2019년 3월 방송된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 가수 정준영 등이 투자자 모임에 초대하려고 했던 여배우가 현재 뉴욕에 있어 초대할 수 없다는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고준희는 이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대화에서 일본 사업가를 접대할 파티 준비 내용에서 언급된 ‘뉴욕 여배우’라는 소문에 휘말렸다. 고준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 측은 같은해 5월 “고준희 씨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12명(아이디 기준)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후 고준희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유포하거나 성희롱·욕설을 게시한 악플러들이 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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