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가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25일 공개했다.
무차별적인 고지와 시연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민혜진(김현주)은 사람들을 선동하는 새진리회와 화살촉에 맞서는 조직 소도를 이끌며 부활자를 찾으려 움직인다.
새진리회는 초대 의장 정진수(김성철)의 부재와 고지 받았던 아기의 생존으로 인해 서서히 힘을 잃어간다. 화살촉은 이를 기회로 새진리회의 교리를 비난하는 선동과 선전으로 세력을 키워 나간다.
화살촉의 득세로 무정부 상태 같은 혼란이 계속되자 정부는 갑작스레 부활한 박정자(김신록)에 주목한다.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수경(문소리)은 그를 숨기고 있던 새진리회에 접근해 새로운 질서를 세우고자 한다.
여기에 정진수의 부활을 처음 목격한 후 그를 보살피는 미스터리한 인물 천세형(임성재)과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이자 강렬한 분장으로 눈길을 끄는 햇살반 선생(문근영)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