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탑 스타들의 공연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공연을 취소했다.
팀버레이크는 그의 ‘Forget the World Tomorrow World Tour’ 오클라호마시티 공연을 취소한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식을 알렸다.
팀버레이크는 뉴올리언스에서 허리를 다쳤고, 의사가 휴식이 필요하다고 지시해 취소하게 됐다며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팀버레이크는 지난 11월 25일 뉴올리언스의 수무디킹 센터에서 공연을 했고, 이때 부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버레이크의 건강 문제로 ‘Forget the World Tomorrow World Tour’를 취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팀버레이크는 기관지염과 후두염으로 10월 23일 부터 11월 2일 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을 연기한 바 있고, 그 전에 10월 8일 뉴저지 공연도 연기했는데 당시에는 연기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오클라호마시티 공연 티켓 소지자는 환불을 원하면 환불 조치가 이뤄지며, 소지자는 이후 공연에 함께 할 수 있다.
‘Forget the World Tomorrow World Tour’ 공연은 지난 1월 팀버레이크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Everything I Thought It Was’이후 진행되는 공연으로 2024년 4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시작돼 2025년 7월 프랑스 파리에서 마무리되는 일정이다.
남가주에서는 내년 1월 18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1월 20일 팜 데저트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투어 도중 팀버레이크는 지난 6월 햄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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