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신이 보여요”로 한 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배우가 음주 난동 혐의로 체포됐다.
1999년 영화 ‘식스 센스’에서 영혼을 보는 어린이 역할로 유명한 배우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가 맘모스 스키리조트에서 음주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졌다.
연예 전문매체 TMZ는 17일, 지난 8일 오후 2시경 오스먼트가 음주 및 불법 물질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가 석방됐다고 밝혔다.
음주로 어떤 난동을 부렸는지, 어떤 불법 물질을 소지하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오스먼트는 지난 2006년에도 음주 운전 충돌 사고로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오스먼트는 영화 식스 센스 이후 영화와 TV 공연을 계속 진행해 왔으며, 앙투라지와 더 보이스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