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두 명이 최근 LA 인앤아웃 버거에서 만든 순간을 공유하고 있어 화제다.
‘하와이 파이브 오’, ‘데이즈 오브 아워 라이프’, ‘유’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앤아웃 지점에서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하비에르 바르뎀과 마주쳤다.
39세의 숀은 인스타그램에 “멋진 운동 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 @bardemantarctic을 만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셀카를 올렸다.
“그는 정말 자상하고 친절합니다. 재능을 뛰어넘어 멋진 그는 제가 위대함을 위해 노력하도록 영감을 줍니다. 시간을 내어 함께 사진을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글을 남겼다.
션의 게시물은 18일 현재 2700회 이상의 조회수와 100개 이상의 답글을 기록했으며, 그중 일부는 다른 유명인들로부터 온 답글이어서 화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마블의 배우 안잴리 비마니는 “정말 멋지네요!”라고 답글을 달았고, “당신을 만난 것만큼이나 멋지네요! 거의… 하하하!”라고 션이 답글을 달기도 했다.
패스트푸드 체인이 설립되어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남가주에서는 인앤아웃 매장에서 유명인을 목격하는 일이 흔하다.
가장 최근에는 레이디 가가가 최근 코첼라 공연 후 햄버거를 먹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또 류현진이 LA 다저스에서 활약할 당시 많은 한인 야구팬들이 인앤아웃에서 류현진을 만났다는 사진을 공유하기도 한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