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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 소 굿’ 척 맨지오니 별세, ‘스무스 재즈’의 거장

22일 별세…14회 그래미 후보 지명·두 차례 수상 2010년까지 총 다섯 차례 한국서 공연

2025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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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맨지오니[위키미디어 커먼스]
부드러운 플루겔혼 선율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재즈 트럼펫 연주자 척 맨지오니(Chuck Mangione)가 7월 22일 뉴욕주 로체스터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

맨지오니는 1977년 발표한 대표곡 ‘Feels So Good’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부드러운 재즈, 일명 ‘스무드 재즈(smooth jazz)’ 장르를 대중에 각인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A&M 레코드와 함께 한 전성기 시절, 그의 음악은 재즈 클럽뿐 아니라 라디오와 TV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며 미국 주류 음악계에도 깊은 흔적을 남겼다.

맨지오니는 ‘스무스 재즈’의 거장이다. 1980~90년대 유행한 스무스 재즈는 부드러운 멜로디 등이 특징인 이지 리스닝 재즈 계열을 가리킨다.

고인의 맑은 흘루겔혼 소리는 스무스 재즈의 유행 흐름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이 악기는 트럼펫과 비슷하게 생긴 관악기다. 트럼펫보다 풍성한 소리를 내며 특히 저음에 강하다. 부드럽고 따뜻한 서정적인 음색을 지녔다.

덥수룩한 수염에 페도라를 쓴 ‘시그니처 실루엣’으로 기억되는 맨지오니는 열네 번의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고 두 차례 수상했다. 1976년 ‘벨라비아’로 ‘최우수 기악 작곡상’, 1978년 영화 ‘칠드런 오브 산체스’ 사운트 트랙으로 ‘최우수 팝 기악 연주상’을 받았다.

1970~80년대 빌보드 차트도 휩쓸었다. 장엄한 ‘랜드 오브 메이크 빌리브(Land of Make Believe)’, 1978년 빌보드 ‘핫100’ 톱10을 기록한 곡이자 달콤한 멜로디의 ‘필스 소 굿(Feels So Good)’이 대표곡이다. 특히 1977년에 발매된 ‘필스 소 굿’은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고 맨지오니를 슈퍼스타로 만들어줬다. 진정한 재즈 연주곡이라고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이전까지 로큰롤 등을 들어온 음악 팬들에게 재즈라는 개념을 심어준 전환점이 된 곡이다.

척 맨지오니[위키미디어 커먼스]
맨지오니의 스무스 재즈는 ‘퓨전 재즈’를 광범위하게 차용했다. ‘퓨전 재즈’는 재즈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가 1960년대 후반 선구적으로 이끌었던 흐름으로, 재즈에 전자 악기를 접목했다. 맨지오니는 가벼운 플라멩코풍 기타와 ‘디스코’의 백비트를 더해 서정적인 플루겔호른에 다양한 음향 효과를 더했다. 그 결과, 상업적으로 대단한 인기를 얻은 팝과 재즈의 혼합 음악이 탄생했다.

맨지오니의 재즈 뿌리는 그런데 깊었다. 8세 때 음악 학교에 입학했고, 2년 후 커크 더글러스 주연의 영화 ‘호른을 든 청년(Young Man with a Horn)’을 본 뒤 트럼펫의 매력에 빠졌다.

형제들과 함께 고등학생 시절 5중주단 ‘재즈 브라더스’를 결성했다. 1958년 로체스터의 이스트먼 음악 학교에 진학했고 1963년 음악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스트먼에서 처음으로 플루겔혼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1965년 미국 유명 재즈 트럼페터 디지 길레스피의 추천으로 미국 거장 재즈 드러머 아트 블래키의 재즈 메신저스에 합류했다. 그는 이듬해 클리블랜드 출신의 개러지 록 밴드 ‘아웃사이더스(Outsiders)’의 편곡을 맡았는데, 빌보드 ‘핫100’ 톱40에 오른 싱글 ‘헬프 미 걸(Help Me Girl)’도 그 중 하나다.

또한 1960년대 미국 거장 클라리넷 연주자 우디 허먼과 재즈 트럼펫 명인 메이너드 퍼거슨의 빅 밴드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맨지오니의 미국 대중문화계 영향력도 꽤 컸다. 그의 캐릭터가 만화 캐리커처가 돼 미국 폭스 애니메이션 시트콤 ‘킹 오브 더 힐’에 등장했고 목소리도 맡았다. 애니 속에서 맨지오니가 어떤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든 결국 ‘필스 소 굿’으로 이어졌다.

맨지오니는 또한 두 번의 올림픽 음악을 작곡했다. 1976년 몬트리올 하계 올림픽의 ‘체이스 더 클라우즈 어웨이(Chase the Clouds Away)’와 1980년 뉴욕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서 라이브로 연주한 ‘기브 잇 올 유 갓(Give It All You Got)’이다. 이 곡으로 그는 에미상을 수상했고, 두 번째 빌보드 ‘핫100’ 톱 40 히트곡이 됐다.

맨지오니는 생을 마감할 때까지 로체스터에 살면서 이스트먼에서 강의를 하고 지역 공연을 했다. 그가 ‘캣 인 더 햇(Cat in the Hat)’이라고 부르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티네 공연도 포함했다. 고인은 아이를 위해 연주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설파했다.

맨지오니는 또한 겸손한 연주자였다. 그가 연주한 음악의 95%가량을 자신이 작곡했지만 공로를 본인이 가져가려고 하지 않았다. 고인은 과거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저는 벽의 플러그와 녹음기 사이의 전선과 같다. 새로운 정보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그 정보를 가장 좋은 방식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맨지오니는 2000년부터 2001년, 2004년, 2007년, 2010년까지 총 다섯 차례에 내한공연 했다. 특히 15년 전 마지막 내한공연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는데 청아한 플루겔 혼은 자유로운 음악의 정신을 일깨우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필스 소 굿’이 앙코르 곡이었다.

K-News LA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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