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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배가 가짜?”…앤 해서웨이 셋째 임신에 황당한 악플

2026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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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 쇼에 출연한 앤 해서웨이. 앤 헤서웨이 페이스북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43)가 셋째 임신으로 나온 배를 두고 일부 누리꾼이 “가짜 아니냐”고 의심하자 “머리카락은 연출한 것이지만 배는 진짜”라는 취지로 직접 반박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해서웨이는 전날인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디 엔드 오브 오크 스트리트’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해서웨이는 배가 드러나는 홀터넥 상의와 골반 아래까지 내려오는 청바지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임신한 배를 당당하게 드러낸 모습이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오히려 배의 모양을 두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해서웨이의 레드카펫 영상을 보고 “미안하지만 저건 가짜처럼 보인다”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도 “나도 처음 봤을 때 그렇게 생각했다”고 동조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해서웨이는 다음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사회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가짜 머리, 진짜 배”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는 풍성하게 연출한 머리카락은 실제 자신의 머리카락이 아니지만, 사람들이 의심한 임신한 배는 실제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영상에는 해서웨이가 시사회에 참석하기 전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헤어스타일리스트가 갈색 머리를 풍성한 포니테일로 연출하자 해서웨이는 카메라를 향해 “내 머리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완성된 모습에서는 임신한 배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해서웨이가 입은 옷은 미국 디자이너 프라발 구룽이 제작한 맞춤형 홀터넥 상의와 청바지였다. 그의 스타일리스트 에린 월시는 해당 의상에 대해 “초신성 엄마 에너지”라고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해프닝도 있었다. 해서웨이가 행사장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상의 안에 착용했던 가슴 가리개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를 본 보조자가 곧바로 가리개를 주워갔다.

해서웨이는 임신 중 패션을 즐기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레드카펫에서 임신 중 패션에 대해 “정말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했다.

앞서 해서웨이는 43세에 다시 임신한 것에 대해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영화 ‘오디세이’의 뉴욕 시사회에서 “어떤 나이가 되면 임신에 대한 희망이 1~2%처럼 느껴진다”며 “임신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고,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임신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K-News LA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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