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조가 판매한 일부 캐슈넛(cashews)이 리콜 조치됐다.
식품의약국(FDA)는 19일 트레이더 조가 판매한 캐슈넛이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 이유를 밝혔다.
트레이더 조가 판매한 캐슈넛은 Wenders LLC가 제조한 50% Less Sodium Rasted & Salted이다.
SKU 37884의 제품 번호를 가지고 있는 견과류이며, LOT 번호는 T12139, T12140, T12141 T12142이다.
리콜된 캐슈넛은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애리조나, 콜로라도, 텍사스 등 16개 주의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됐다.
식품의약국은 트레이더조의 캐슈넛을 섭취한 후 질병에 대한 신고는 아직 접수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식품의약국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열과 설사, 복통, 메스꺼움, 구토를 동반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아이들이나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콜 제품은 트레이더 조에서 제품을 반납하고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