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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 염증”…무인도 32년 ‘로빈슨 크루소’ 숨져

2025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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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무인도 부델리 섬에서 30년 넘게 살아온 마우로 모란디(81) 씨가 당국의 압력에 못이겨 이주를 결정했다고 26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사진은 모란디 페이스북 캡쳐.

지중해 한 무인도에서 32년이라는 세월을 홀로 지내서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라고 불린 이탈리아의 마우로 모란디가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7일(현지시각) 미국 CNN,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모란디는 지난해 여름 낙상 사고 이후 건강이 악화해 이탈리아 사르데냐주 사사리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최근 그는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로 돌아와 양로원에 입원했고, 지난 3일 숨졌다.

모란디는 자신의 별명인 ‘로빈슨 크루소’와 달리 자발적으로 무인도에서 은둔 생활을 시작했다. 영국 작가 대니얼 디포의 소설 속 로빈슨 크루소는 배가 난파돼 무인도에 살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다.

1989년 당시 체육 교사였던 모란디는 자신의 소형 보트로 남태평양 여행을 하던 중 배가 고장 나면서 우연히 이탈리아 서쪽 부델리 섬을 발견했다.

소비주의와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끼며 그곳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그는 부델리 섬 관리인이 곧 은퇴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항해를 포기한 뒤 그 섬에 정착해 관리인 자리를 물려받았다.

부델리 섬은 핑크빛 모래가 덮인 해변으로 유명한 천혜의 명소다.

이후 모란디는 32년 동안 섬에서 혼자 살며 동식물들을 보호하고, 간혹 섬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생태계에 대해 가르치며 안내하는 역할을 해왔다. 또 길을 정비하고 해변을 청소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섬의 생태 환경을 알리기도 했다.

모란디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부델리 섬 사진.(사진=모란디 페이스북 갈무리)

하지만, 이 섬을 소유한 민간 기업이 파산하면서 그의 역할은 위협을 받게 됐다. 긴 소유권 다툼 끝에 2016년 이 섬은 이탈리아 국립공원 소속으로 편입됐다.

이후 라 마델레나 국립공원 측은 수차례에 걸쳐 모란디에게 퇴거 요청을 보냈고, 이런 싸움에 지친 모란디는 결국 2021년 부델리 섬을 떠나 인근 라 마델레나 섬에 있는 작은 아파트로 거처를 옮겼다.

당시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모란디는 “부델리 섬을 나온 이후, 삶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나는 섬의 고요함에 너무 익숙해졌다. 지금은 끊임없는 소음이 있다”고 말했다.

모란디는 페이스북에서 5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팔로워들은 추모글을 남기고 있다.

한 팔로워는 모란디를 회상하며 “그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그는 이웃과 자연을 존중하지 않는 세상에서 자신을 발견하지 못했기에 무인도의 삶을 선택했다고 했다”며 “그에게 그곳에서 외롭지 않냐고 물으니, 그는 ‘혼자가 아니다. 바다와 함께 있고 나는 세상에 하나뿐인 무언가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고 글을 남겼다.

다른 팔로워는 “잘 가 모란디. 너는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머물 거야”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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