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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 보니 직장상사가 속옷만 입고”

2025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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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 생성 이미지)

집에 돌아와 보니 직장 상사가 속옷만 입은 채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보게 됐다는 한 일본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소셜미디어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서부 후쿠오카현 출신의 20대 여성 A씨는 점심시간에 짐을 챙기기 위해 집에 들렀다가 직장 상사인 47세 남성 B씨가 자신의 침대에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A씨는 그 모습을 보고도 침착하게 집을 다시 나갔고, 문을 닫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몇 분 뒤 출동한 경찰은 B씨를 체포했다.

B씨는 A씨를 좋아했고, 그녀에 대해 더 알고 싶어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가 그녀의 방에 몰래 들어간 것은 처음이 아니었다고 한다. A씨는 이전에 있었던 B씨의 잠입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경찰은 B씨가 어떻게 A씨의 집에 들어갔는지, A씨의 집에 불법적인 물건을 설치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이 사건은 일본 현지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보도한 한 영상 뉴스에는 약 8000개의 댓글이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처음에는 웃겼지만 곧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일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녀가 우연히 집에 가서 물건을 가져온 게 다행이었어요. 그렇지 않았다면 그녀는 변태 상사의 이전 침입 사건을 모르고 있었을 것이고, 그의 행동이 더 위험해졌을 거예요” “그녀는 침대는 물론이고 가구까지 다 버려야 해요. 만약 저에게도 같은 일이 생긴다면 저는 그곳에서 계속 살 수 없을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이것은 권력에 의한 괴롭힘의 매우 역겨운 사례”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직장에 복귀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 여성도 결국 직장을 그만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적었다.

By K-News LA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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