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리얼 ID’ 시행이 이제 10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5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리얼 ID 제도를 앞두고 발급자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캘리포니아 DMV가 밝혔다.
DMV는 지난 7월 1일 현재 캘리포니아 주민 1,358만4,388명이 리얼 ID를 발급 받았다고 밝혔다.
한달 전인 6월 1일에에 비해 약 25만명이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리얼ID를 발급 받지 않을 상태여서
내년 5월 전까지 방문 예약을 잡아 리얼 아이디를 발급 받는 것이 좋다.
리얼 ID는 주정부 기준에 맞춘 현재의 운전면허증과 달리 연방 정부 기준에 맞춰 개인정보를 확인한 뒤에 발급하는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이다.
리얼 ID가 전면도입되는 2023년 5월 3일부터 공항 탑승 검색, 연방 정부 건물 출입 시 리얼아이디가 없으면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이날부터는 국내선 항공기 탑승시에도 리얼 ID를 제시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여권을 대신 제시해야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다.
리얼 ID 신청을 하려면 먼저 웹사이트 REALID.dmv.ca.gov를 방문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이후 요구하는 서류를 업로드를 하고 방문 예약을 해야 한다.
DMV측은 오피스 방문 시 업로드한 서류를 가져와야 하며 처리에는 10분 정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