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팟홀이 남았다.
남가주 전역이 곳곳의 팟홀로 몸살을 앓고 있다.
15일 오전에는 포모나 지역 71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이 커다란 팟홀 공사로 인해 차단됐다.
팟홀로 인해 약 50여대의 차량들이 71번 프리웨이에서 타이어가 찢어지는 등의 피해를 입고 긴급 피신해야 했다.
교통국은 이번주 비가 또 한차례 예보되어 있지만 프리웨이 곳곳에 고인 물을 흘려보내고 팟홀을 메우는 등 보수 작업에 한창이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역시 교통국에 일부 지역 프리웨이의 팟홀 보수 공사를 요청한 상태다.
교통국은 팟홀로 인해 차량 파손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사를 통해 수리를 신청하고 최대 1만 달러의 수리 비용을 정부에 청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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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