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메트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엔시노 지역의 메트로 버스 승객이 펜치를 든 남성의 공격을 받았다.
LAPD는 14일 오후 2시경 벤추라와 발보아 블루버드 인근 240번 메트로 버스에서 승객들간의 다툼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현장에서 다른 승객의 휴대전화를 강탈하고, 펜치로 가슴을 가격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버스에서 내려 유유히 걸어가다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는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병원 이송 필요가 없엇다고 경찰은 밝히고, 용의자는 폭행 및 구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이기 때문에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메트로에서는 각종 다툼부터 칼부림, 그리고 총격 사망사건까지 많은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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