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등을 판매하는 오토존 매장에 50여명의 떼강도들이 침입해 절도 피해를 당했다.
LAPD는 10일 오전 4시경 사우스 LA 센추리 블루버드와 후버 스트리트에 위치한 오토존에 무려 50여명의 절도범들이 침입해 물건을 훔쳐 도주했다고 밝혔다.
AutoZone on Century Blvd and Hoover St in LA looted during a street takeover. pic.twitter.com/NO98nVo8E0
— Clown World ™ 🤡 (@ClownWorld_) June 10, 2024
감시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보면 대규모 인파가 몰려들었고, 최소 한 명이 업소의 창문을 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업소의 창문이 깨지자 마자 입구가 열리면서 인파가 몰려들었다.
약탈이 일어나기 전 도로에서 탈취 사건이 벌어졌지만 이 사건과의 관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일부 인원에 대해 추격전을 펼쳐 한 명이 체포됐다.
오토존의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당한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동안 뜸했던 떼강도 사건이 다시 벌어지면서 비즈니스 업주들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