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한인은행들의 무료 송금 서비스가 제공된다.
올해의 경우 대부분의 한인은행들은 오는 23일부터 무료 송금서비스를 실시하며 추석인 10월 1일을 지나 10월 2일까지 송금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한국으로 송금하려는 한인들은 많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는 오픈뱅크와 US메트로 은행이 가장 먼저 23일부터 시작하며 한미은행과 퍼시픽시티 뱅크가 24일부터 송금을 시작한다. 이어 뱅크오프호프와 CBB은행이 28일부터 송금업무를 시작해 10월2일까지 제공한다.
송금 지역은 6개 은행이 모두 한국으로의 무료 송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4개 은행은 한국 외에도 홍콩,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국가 등에도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인은행들의 무료송금서비스는 1년에 두 번, 설과 추석에 제공되며 한국 등 해외 은행에서는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만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