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사이 COVID-19 델타변이종의 확산으로 하루확진자가 거의 연일 4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코로나 입원환자는 2,000명에 가까워지고 있어 의료 시스템에 대한 압박도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LA카운티의 백신접종률은 아직까지 6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돌파감염도 늘고 있지만 더욱 큰 문제는 한인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고 있어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LA카운티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늘리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 가운데 LA 한인회도 한인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 행사를 갖는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A 한인회는 25일 한인타운 LA 한인회관에서 백신 접종 행사를 한다. 예약이 없어도 누구나 백신 접종 자격이 되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LA 한인회가 6번째로 여는 이번 백신 접종 및 코로나 테스트는 25일(수) 오전9시(9:00am)
LA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L.A, CA 90006) 실시된다. 백신종류는 화이자(pfizer)이다.
백신접종에 신분은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12세이상부터 접종 가능하며, 12세~16세 청소년의 경우 나이증명 서류와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예약없이 그냥 워크인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영어가 불편해도 한인회로 부터 한국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련문의는 LA한인회 info@kafla.org / 323-732-0700/ 213-800-2824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