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대 LA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19일 제임스 안씨가 한인회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선관위측은 18일 오후5시, 제35대 한인회장 후보등록을 위한 서류제출 마감 결과, 제임스 안 예정자 1명만 서류를 제출하였으며, 안 예정자가 제출한 서류에 대한 재검토 결과,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아 안 예정자의 등록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선관위는 LA한인회장 선거관리규정 제16조 2항 “등록마감일까지 입후보자등록자가 1인인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으로 한다”는 조항에 의거해 제임스 안 후보가 제35대 LA한인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선관위측은 전날 회장선거 입후보 등록과정에서 이날 오전 11 시 20 분 서류를 제출한 최현무 예정자가 이날 오후 4시45분 제출된 서류를 돌려줄 것을 요구해 등록서류 일체를 돌려줬으며, 최 예정자가 회장선거 입후보 등록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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