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다운에서 질주 중이던 포르셰 차량이 가로등과 정면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2시 30분 LA 다운타운 뷰트리 애비뉴와 1가 인근을 달리던 포르셰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 받아 차량이 대파되고, 남성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LA경찰국 제이크 부쉐 루테넌트는 “1가길을 동쪽 방향으로 진행하던 신형 포르쉐 승용차가 가로등을 정면으로 들이받아 운전자가 현장 사망했다”며 “과속이 사고 원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사망한 운전자는 30대 남성으로 아시아계로 추정됐으나 이후 한인으로 확인됐다.
미주 한국일보에 따르면, LA카운티 검시국은 이날 사고로 숨진 30대 남성은 아이작 강씨라고 신원을 밝혔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