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총격살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8시 57분께 한인타운 한복판인 5가와 베렌도 스트릿 인근 거리에서 총을 맞고 쓰러진 남성이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이 남성을 병원으로 옮기려 했으나 숨졌다.
사건 현장 인근에서 이 남성에 총을 쏜 용의자가 탄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급히 도주한 것으로 보고됐으나 이 차량이나 용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 총에 맞아 숨진 남성의 신원도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어 한인 여부도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 주민들의 제보와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나 신고는 올림픽 경찰서 213-382-9102.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