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 새로운 노인 아파트(Senior affordable housing)가 들어섰다.
19일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와 5가 인근(4333 S. Vermont Avenue)에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72유닛 노인 아파트가 신축됐다.
이 노인아파트는 버몬트 애비뉴 선상 5가와 4가 사이 ‘고포차’ 상가와 잭인더팍스 매장 중간 위치에 들었다.
메타 하우징과 웨스턴 커뮤니티 하우징이 개발한 이 아파트는 1만 2,500평팡피트의 6층 건물로 1층에는 YMCA가 입주한다.
이 노인 아파트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주거로 개발돼 소득이 지역중간소득의 25~60%인 노인들이 신청할 수 있다.
아파트 내부에는 커뮤니티 룸, 안뜰이 있고 거주 노인을 위한 서비스 시설도 설치됐다.
LA 카운티의 버몬트 코리도 개발 프로젝트에 포함된 이 노인아파트는 5140만달러가 투입돼 지난 2019년 4월 착공돼 3년 9개월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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