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서 지난 19일 밤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던 80대 한인 할머니가 버논시에서 발견돼 가족들과 함께 귀가했다.
LA 경찰국은 20일 전날 밤 사라졌던 한인 호영숙씨가 이날 저녁 버논시에서 발견돼 가족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호 할머니는 19일 밤 한인타운 뉴햄프셔와 5가 인근 자택 앞에서 한 친척의 차에서 내렸으나집에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의 신고가 경찰이 호 할머니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
버논에서 발견된 호 할머니는 아무런 외상 없이 무사했다.
호 할머니는 지병을 앓고 있어 가족들이 그녀의 안위를 걱정해왔다.
호 할머니는 어떻게 버논까지 갈 수있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