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가 28일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두번째 푸드뱅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푸드뱅크 행사는 한인타운지역을 관할하는 LA카운티 홀리 미첼 수퍼바이저의 후원을 받아 한인회 이사들과 자원봉사자, 수퍼바이저 사무실 직원들이 나서 한인 시니어들에게 식료품과 비상 호루라기 등을 나눠줬다.
한인회는 그간 아시안 중오범죄 중단을 호소하며 캐러밴차량시위, 포스터와 안내책자, 호루라기 마켓에 비치, 아태계연합시위행진, CA주지사 간담회, 빌보드 광고 홍보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배부 품목은 아시안증오범죄 관련 정보가 수록된 소책자와 소형 알람을 비롯해 계란, 딸기, 양배추, 브로콜리, 호박 등의 식료품 등으로 한인회를 찾은 한인 시니어 200명에게 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