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시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격리 면제서 신청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졌다.
백신접종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 시작과 동시에 LA 총영사관은 민원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혼잡한 상황이 이어졌다. 예약을 했음에도 신청자들은 최대 4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격리 면제서가 온라인 예약 시스템으로 가능해 지면서 영사관을 찾지 않고도 격리 면제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격리 면제서를 신청한 사람들 가운데 이미 LA 총영사관에 예약을 했다면 그대로 예약 날짜와 시간에 영사관을 방문해 격리 면제서 신청을 진행할 수도 있다.
영사관측은 온라인 격리 면제서는 신청자의 이메일을 통해 발급되기 때문에 이메일 주소 입력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온라인 신청을 할 경우, 최대 3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안내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