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산불시즌을 맞아 데이브 민 주 상원의원이 주정부 기금 1500만달러를 확보해 남가주 소방당국과 남가주 에디슨, UC 샌디에고측에 전달한다.
24일 데이브 민 의원실은 오는 27일 어바인에서 기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민 의원은 소방당국, 남가주 에디슨, UC샌디에고 등에 1,500만 달러 기금을 전달한다.
이 예산은 산불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한 첨단장비 프로그램인 ALERTWildfire의 2단계 확장에 사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산불을 조기에 감지하기 위해 700개의 원격 카메라를 배치하는 것으로 산불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2단계에서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의 적외선 지도, 산불 발생 시 효과적인 최초 대응에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전달식에는 오렌지 카운티 소방청장 Brian Fennessy, UC 샌디에고 닐 드리스콜 교수, SoCal Edison의 Don Daigler 디렉터 등이 참석한다.
민 의원은 “우리는 더 길고 더 위험해지고 있는 산불 시즌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이번 2단계 확장을 위해 1,500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ALERTWildfire 시스템 확장은 적외선 매핑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화재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위치에 대한 실시간 평가를 제공하여 산불을 진압하려는 최초 대응자를 배치하는 데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이브 민 주 상원의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