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오늘(1일)부터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을 추가 실시한다.
LA시의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은 https://housing.ca.gov/covid_rr/index_kor.html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전화 1-833-687-0967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세입자 뿐 아니라 아파트 건물주도 신청할 수 있다.
이미 지난 4월까지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한 신청자들은 지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불만이 커져있던 상황이며,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한 증빙 서류를 수차례 요구하는 행정처리때문에 급기야는 포기하는 사례까지 보고돼 이번 추가 프로그램 신청은 제때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는 세입자와 건물주들이 많다.
이로인해 LA 시가 추가 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세입자나 건물주들을 돕기위해 추가 지원에 나섰다.
캘리포니아주는 총 52억 달러의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금액을 책정했고, LA지역에만 총 9억 5천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신청 때 LA 지역에서는 총 2억 3500만달러의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 아직 7억 1500만달러의 지원 예산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