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를 방문 중인 BTS 방탄소년단이 19일 밤 LA 한인타운에 떳다.
오는 27일과 28일 LA 소파이 스테디움에서 열리는 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야외공연을 앞두고 17일 LA에 온 방탄소년단이 19일 밤 한인타운에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검정색 대형 밴을 타고 한인타운 6가와 맨해턴에 있는 대도 식당에 나타났다.
주변에는 경비원들이 삼엄한 경비를 섰지만 방탄소년단의 동선을 쫒고 있는 아미 팬들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밴에서 내리자 “오마갓”을 연발 하며 환호성을 지르며 놀라워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소파이 스테디엄에서 열렸던 영국출신 4인조 보이그룹 원디렉션의 멤버 해리 스타일스의 컨서트에 깜짝 등장해 소파이 스테디엄에 해리 스타일스의 공연을 관람하던 관객들을 놀래켰다.
이날 해리 스타일스의 컨서트에는 방탄소년단의 지민, 정국, 뷔, 제이홉 등 멤버 4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한인타운에서 방탄소년단이 식사한 대도식당은 지난 6월말 한인타운 6가와 맨해튼에 문을 연 한국의 유명 식당 해외 1호점이다.
1964년 서울 왕십리에서 시작해 최고의 등심 전문 식당으로 명성을 얻은 이곳은 루이 뷔통 시티 가이드 북과 cnn , 일본 아사히 TV등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