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에서 LA 선거구 재조정과 관련한 마지막 공청회가 열렸다.
LA 시의회에서 23일 정오부터 열린 선거구재조정 마지막 공청회에서 한인타운이 10지구로 단일화된 K2.5안에 불만이 나오지 않았다.
특히 당초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선거구 재조정 지도에 대해 다시 한번 공청회를 하고, 논의를 하겠다며 반대의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았던 시의장 누리 마르티네즈가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를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한인타운이 하나의 선거구로 포함되는 것을 강하게 반대했던 4지구 니티아 라만 시의원도 이날 반대의견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다.
LA 선거구 재조정 안은 이제 모든 공청회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12월 1일 마지막 표결을 남겨놓고 있다. 큰 변수가 없는 한 한인타운이 10지구에 포함돼 하나의 선거구로 조정되는 것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구 재조정안이 표결을 통해 결정되면 에릭 가세티 LA 시장의 서명을 받으면 2022년 부터 적용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