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대형 샤핑몰에 손님을 가장한 4인조 절도범들이 들어 한인 의류업소가 피해를 입었다.
지난 4일 한인타운 6가와 마리포사에 있는 대형 샤핑몰의 한인 의류점에 손님을 가장한 절도범들들이 들었다.
이들은 각기 역할을 분담해 남성과 여성 등 2명은 업소 안에서 의류를 훔치고 다른 1명은 업소 앞에서 업소 내부에 있는 공범들의 범행을 도왔으며, 나머지 1명은 밖에서 망을 보면서 도주를 도왔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 한인 업소에서 1000달러 상당에 달하는 의류를 훔쳐 각기 다른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4인조 절도범들은 전문적이 절도단으로 보여 한인타운 다른 업소들에서도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 샤핑몰에서는 지난 해에도 안경점에 손님을 가장한 절도범이 들어 3000달러 상당의 카트티에 안경을 도난당하나는 사건이 있었다.
한인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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