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실버레이크 인근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이날 오전 7시38분 실버레이크에서 1마일 떨어진 지점, 에코 파크에서 1.6마일, 한인타운에서는 1.9마일 떨어진 지점을 진앙지로 한다.
이 지진으로 LA 주민들이 흔들림을 느꼈고, 흔들림을 느낀 주민들은 캄튼 지역과 샌 퍼난도 밸리에서도 보고됐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최근 LA 지역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이 더 큰 지진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남가주에서는 지난 1일 커다히 지역에서 규모 3,3. 2일 사우스케이트에서 규모 3.3, 웨스트모어랜드에서 규모 3.3 그리고 6일 테메스컬 캐년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흔들림을 느낀 바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