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8가 한복판에서 총을 든 남성이 경찰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LA경찰국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8가와 베렌도 스트릿 한 상가 주차장에서 권총을 들고 있던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15분 이 상가 주차장에서 총기를 든 폭행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 총격으로 사망한 남성은 30대 중반 히스패닉 남성이며 이날 총격으로 부상 당한 경관이나 주민은 없다.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이 상가 주변 도로를 폐쇄해 주변 지역에 큰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한편, 이날 경찰 총격 사건과 관련,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이 남성에게 총격을 가하게 된 구체적인 정황과 이유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이 남성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먼저 총기를 발사했는 지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다.
또, 총격으로 사망한 이 남성의 신원과 당시 이 남성이 상가 주차장에서 총을 들고 있었던 이유도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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