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가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설날 떡국 잔치와 푸드뱅크 행사를 재개한다.
한인회는 오는 19일 한미은행 등 한인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한인 500명에게 떡국을 직접 끓여 대접하고 각종 식료품을 선물하는 한인 커뮤니티 설날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날 떡국 잔치는 한미은행에서 삼계탕을 제공하고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에서 떡국떡과 김치, 농심과 청정원 등 한국 기업들은 라면과 쌀국수 등 푸짐한 식품들을 후원했다.
이날 떡국은 ‘육대장’식당에서 직접 나와 준비하는 등 설날행사를 풍성히 준비하고 있다고 한인회측은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원이 50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19일 오전 9시에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배부한다.
한인회는 “한인들의 어려운 가계살림을 직접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식료품을 배부하는 푸드뱅크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나 팬데믹으로 2년간 중단된 상태였다”며 “이번 설날에는 한인 기업들과 단체들의 도움으로 500여분의 한인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직접 끓여 대접하고, 각종 식료품을 전달하는 커뮤니티 최대 설날 행사가 되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시간 : 1월 19일 오전 9시(번호표 배부시작 *500번까지 번호표배부 완료시 종료)
오전10시(떡국 식사 및 물품배부시작)
-수량 : 선착순에 한하여 500분(명)
-장소 : LA한인회관
-관련문의 : LA한인회 사무국 323-732-0700 / info@kaf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