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 맞추기 ‘스피드 큐빙’에서 세계 신기록이 작성됐다.
세리토스에 거주하는 올해 21세의 한인 맥스 박(Max Park, 한국명 박상현)씨는 지난 11일 롱비치에서 열린 큐빅 맞추기 대회에서 3.13초에 큐빅 6면을 모두 같은 색으로 맞춰내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박씨는 2018년에 세워졌던 기존의 신기록 3.47초를 0.34초 단축했다.
박씨는 이미 큐브 세계에서는 유명인사로 넷플릭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씨는 2살때 자폐증 진단을 받았고, 치료의 일환으로 루빅스 큐브에 소개돼 큐브를 시작하게 됐다.
박씨는 기네스북에 큐브 관련 신기록을 다수 가지고 있으며 올 초 기네스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